"얕보지 말아요, 그러다 큰 코 다칠걸요?"
▶ 비나리/도사 ◀
[이름]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또는 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노래)
*애칭은 나리.
[성별]
여자
[나이]
실제나이 99세 / 외형나이 18~20세
[외형]
외모 - 백옥같이 희고 조그만 얼굴에 자그만 코와 입, 이와 대조되게 크고 동그란 눈매를 가졌다. 검은 눈동자는 상대방의 내면을 들여다 보듯 맑고 선명하다. 능력이 발휘될 때면 선분홍색으로 변한다. 시원하게 목덜미를 드러내는 백발의 짧은 머리는 스스로 긴 머리가 귀찮다고 잘라내었고, 항상 고수하고 있다. 외모에 크게 신경쓰진 않는지, 머리가 정돈되지 않고 삐죽삐죽 나와있다. 기본적으로 잘 웃고 다니며, 털털한 인상을 풍긴다.
키/몸무게 - 155cm / 저체중
체형/옷 - 전체적으로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연약한 이미지를 풍긴다. 팔다리가 얇고 가늘며 여성스러운 볼륨감이 거의 없어 언뜻 보면 성장기의 소년같기도 하다. 후드모자가 달린 청색 저고리와 짧고 폭넓은 적색 바지를 입었으며 얇은 발목을 감싸듯 헐렁한 느낌의 목화를 신고있다.
특징/소지품 - 옷고름 밑에 보주를 노리개처럼 달고 있다. 왼허리에는 짧고 얇은 날의 검을 가볍게 차고 있다.
[성격]
다정함 - 모두에게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하며 잘 웃는다. 사교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붙임성 있다.
호탕함 - 매사에 낙천적이며 밝고 당차다. 넉살 좋게 반응도 시원시원하며 웃음소리도 크다. 장난스러운 면모도 있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드는 상황을 즐기기도 한다.
말투 - '~해요', '~하나요?' 등 다정다감하게 들리는 말투다. 나이와 종족을 떠나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한다. 호칭은 보통 나이와 상관없이 이름만을 부른다.
선입견 - 작고 왜소한 체형 탓에 상대방에게 자칫 얕보이기 쉽다. 스스로는 그런 선입견이 조금은 익숙한 듯,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좋게 좋게 넘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이를 걸고 심하게 놀릴 경우, 제대로 본때를 보여줄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그녀는 외형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화 - 누구와도 두루두루 잘 지내고 관계사이에 생기는 문제들은 평화롭게 넘어가주는 편이지만 한번 화나면 굉장히 무섭다. 너무 예의없게 행동하거나 짖궂게 놀리지 말 것.
[능력]
도술 - 자연에 깃든 영혼을 다루는 능력. 자유롭고 싶어했던 전생의 바램때문인지, 특히 바람을 다루는 능력에 특화되어있다. 전투 시 바람에 깃든 영혼에게서 힘을 빌리거나 도움을 받으며, 능력 발동 시 눈 색이 선분홍색으로 변한다. 검술을 할 때 높은 도약과 빠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회오리 바람을 만들어 상대를 날려버리거나 공격을 방어한다.
평소에는 눈색의 변화 없이도 영혼을 느끼고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영혼에게 말을 걸 수 있다.
검술 - 그녀의 검술은 가볍고 섬세하면서, 날카롭게 허점을 파고든다. 힘이 아주 강하지 않지만 몸놀림이 가볍고 재빠른 탓에 육안으로 그녀의 움직임을 온전히 쫓아가기는 힘들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일격에 끝낼 시 자신의 모든 체중을 실어 내려친다. 바람에 깃든 영혼의 도움을 받기때문에 그녀가 검술을 할 때면 주변에 바람이 매섭게 휘몰아친다.
[기타]
보주 고유 색 - 분홍
바람 - 능력 때문인지, 평소 그녀 주위에는 항상 선선한 바람이 감돈다.
백발 - 젊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머리카락 만큼은 세월을 피하지 못한 듯, 60대에 들어 서서히 하얗게 변하더니 현재 완전한 백발이 되었다.
전생 - 태어나 죽기까지, 자신의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현재 지칭되는 이름도 전생에서 불렸던 이름이다.
검무(劒舞) - 전생의 기억때문인지, 검무를 잘 춘다. 검과 물아일체되는 그녀의 우아한 몸짓은 보는 상대를 홀리게 할 정도로 매력있다.
100세 - 내일 모레 100살이 된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라하고 있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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