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은 잘 보고 다니시는 겁니까?"
▶ 김무명/도사 ◀
[이름]
김무명
[성별]
남
[나이]
(88/20초반)
[외형]
키 174cm에 표준보다 조금 더 말랐다.
백금발의 머리에 초점없는 졸린 눈을 하고있다. 머리카락은 얇으며, 부드럽다.
졸리면 가서 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본인은 졸리지 않으며 눈을 최대로 뜬 것이라고 주장하나 믿는사람이 없는 듯 하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본 적 없는듯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표정변화가 크게 없는 얼굴이다. 입모양이나 눈모양이 미묘하게 바뀐다.
팔의 붕대는 웬만한 칼질 한번으로는 쉽게 잘리지 않을정도로 강도가 높다.
속눈썹이 길며 연한 쌍꺼풀이 져있다.
[성격]
호전적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남들이 장난으로 건 딴지에 울컥 할 정도로 다혈질이다. 다만 싸워서 이길자신은 없으니 대부분 감정을 격하게 표출하지는 않는다.
불리한 상황에서는 억지웃음이라도 지으며 무마하려고 한다. 본디 하찮은 정의감이나 열정이 없어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나마 수련과 덕을 쌓는일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앞에서 선두로 나서기보다는. 주로 뒤에서 기습해 공격한다.
평소에는 그저 성격좋은 사람으로 내비치나, 속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자기에게 잘못 한 것은 기억 해 뒀다가 되갚는 옹졸한 성격. 하지만 워낙 잘 알아채지 못하게 복수하는 터라 성격이 나쁘다고 말하는 이는 없다.
자기가 피해 본것도 잘 기억하지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된 이들도 기억해 두었다가 후에 보상해준다.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눈치가 빨라 어떻게 해야 일이 커지지않을지 알고 있는 듯.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재빨리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점이나, 상대의 기분을 빠르게 파악해 어떻게 행동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능숙하다.
본인이 손해보는 짓은 잘 하지 않는다. 하게 된다면 후에 반드시 돌려받겠다고 다짐함.
성격이 이러나 도덕적으로 나쁜짓은 하지 않는다. 마음속으로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십계명 따위가 존재하는 모양
표정연기에 능숙하다.
초면에 말을 거는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정도로, 낯을 잘 가리지 않는다. 대놓고 다가가거나, 호의를 베푸는 것에 꺼리낌이없다. 그저 외부적으로 충돌없이 원만한
관계를 만들고싶어한다.
[능력]
1.암흑
일정 시간 상대의 시야를 가린다. 시야뿐만 아니라 외부의 감각 (바람따위) 도 느낄 수 없다. 시야가 가려졌을떄 움직임은 제약이
없지만, 상대가 어디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다.
오래 지속하지는 못하고, 10초내외가 한계이다. 한번에 두세명까지 시야를 가릴 수 있다.
한명에게만 집중적으로 능력을 사용 할 시 지속시간이 조금 더 길어진다.
보통 시야를 가리고 단도로 상대를 공격한다. 이렇듯 무방비한 상대를 공격하는 것에만 익숙하다보니 실제로 검술에는 능하지 않다.
불리해지면 시야를 가리고 도망친다.
능력을 다시 쓰면 1초정도의 공백기가 발생한다.
2.환청
시야를 가렸을때만 사용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속삭이는 소리나, 신경을 긁는 날카로운 소리등을 들리게 해 상대의 정신을 흐트려놓는다. 한번 들었던 소리는
똑같이 흉내 낼 수 있어, 상대의 약점이 될만 한 소리는 기억해두었다가 써먹는다. 이것또한 위 능력과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은 길지 않다.
귀의 밖에서 들리는게아니라 머릿속에서 울리는 것이기 때문에 귀를 막아도 들린다.
두 능력에 쿨타임은 없지만, 여러번 쓰면 상당히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위급상황이 아닌 한
연달아 쓰지 않는다.
[기타]
애초에 도사로 태어났던 터라 속세에 있어 본 적이 없어 그쪽 상황의 이야기는 꽤나 흥미롭게 듣는다.
빈말로 가보고싶다~ 라는 말을종종 하기도 한다.
보통 인간들보다는 신체능력이 좋으나. 도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편이다. 하지만 스스로 개선할 노력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여차하면 상대 눈을가리고 튀면 되지, 안그래?"
몸이 가벼워 움직임이 재빠르다.
40cm정도의 단검을 가지고다닌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듯, 한여름에도 긴팔을 고집한다.
보주:연한 하늘색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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