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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더이까. 정은 그리 생각하지 않다 하더인데."

 

 

 

 

▶ 정정(霆停)/요괴 ◀

[이름]

정정(霆停) 

 

 

[성별]

 

   

 

[나이]

 1155 / 26

 

 

 

[외형]

180cm / 67kg

 

 

초록빛을 머금은 짙은 푸른색 머리카락. 얇은 곱슬이라 이리저리 둥글게 말려있어 유해보이는 성격과 같아 보인다. 앞 머리카락은 눈을 가리지 않을 정도이며 보라색 구슬이 박혀있어 갈라져 있으며 뒷 머리카락은 느슨하게 묶어 있으되 뒤에 늘어트리면 나풀거릴때가 많아 앞으로 넘겼다. 검은색 끈을 풀면 허리까지 내려갈 정도로 긴편이라. 머리 위로는 끝이 뾰족한, 황소와 같은 검은색 뿔이 달려있어 머리카락과 뿔이 구분되기 쉽다 하더라.

 

곱슬머리 사이로 보이는 뾰족한 귀와 세로로 된 동공은 인간과 다름을 여실피 보인다. 귀와 이어진 턱선은 남자치고는 꽤 얇은 편이나 남자다움을 잃지 않았고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눈썹은 둥글고 짧으며, 그 아래에 뻗은 눈매는 매 때마다 부드럽게 곡선을 그린다. 약간 내려간 눈꼬리가 웃으면 보라색 눈동자와 같이 휘어져 다정한 인상. 콧대와 선이 곧게 뻗어있고, 얇은 입술이 어우러져 있어 보기 좋은 얼굴이라 하더라. 

 

본래의 키보다 크게 보이고, 품이 넓은 편이다. 팔이 길어 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와중에 몸 자체는 그리 단단해 보이지는 않아보이지는 않다. 

 

 

 

 

[성격]

자기만족형 상냥함. 진지한, 심각한 이야기는 기피. 철면피, 잦은 접촉. 하얀 거짓말.

 

 

웃음기 어린 얼굴이 다정한 빛을 띈다. 다른 이들이 보면 '왜 저런 호구가 있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손을 뻗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상대가 거짓말을 해도 기꺼이 속아주어 손을 빌려줄 정도. 하지만 그 것은 무리를 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며 마음을 주는 것도 아니기에 스스로는 남는 장사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상황을 반겼으며, 그런 상황이 없다면 일부러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정정은 속아넘어가기도 하나, 그 스스로도 가벼운 거짓말을 즐겨 썼다. 하지만 그 얼굴에 거짓 한 점 없이 보여 사람들이 자주 속아 넘어갔다. 그 자신이 가볍다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다시 그럴듯하게 재포장해 내놓는 것이다. 그를 오래 겪은 괴들은 거짓말쟁이라고 놀림에도 그 것을 바꾸지 않았다. 상대방의 진실된 말에 당황하고 약한 모습을 보인다.

 

정정이 이유를 잘 듣지 않고 도와주는 이유는 그 이야기가 심각하게 넘어갈 경우 바로 발을 뺄 수 있게 하려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깊은 관계가 아니라 얕은 관계를 원했다. 타인이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일부러 말을 돌리거나 신경이 분산되도록 했다. (스스로 다치거나, 거짓말 등의) 그러고도 못빠져 나간다면 손버릇이 나온다. 이것저것 붙잡거나 만지작거리는 일 등의. 시선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며 불안해 한다. 심한 경우는 왜 자신에게 이야기 해주냐며 눈물을 보일 때도 있다. 깊은 이야기는 한 편으로 해당 이야기의 당사자에게 자신이 연관된다 생각하기 때문.

 

정정은 다른 이에게 접촉하는 것을 좋아했다. 넉살스레 부대끼는 것을 좋아해 머리를 쓰다듬거나, 껴안거나, 볼에 뽀뽀하는 등의 일 말이다. 그런 것이 없다면 동물을 껴안고 있는것이 자주 눈에 띄인다. 그 버릇에 귀찮아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이 있어도 그 순간에만 그렇고 다음에는 아 그런 적이 있더이까. 라는 말을 하면서도 무의식중에 몸이 움직인다. 또 싫어해도 반복적. 알면서도 그러는 경향이 있다. 

 

 

 

 

 

 

[능력]

우뢰와 천둥을 다룬다. 제 주변에 전기구슬을 만들어 작은번개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공기를 달궈 커다란 번개를 불러오기도 한다. 스스로는 열뢰와 와뢰라 부른다. (소용돌이로 된 전기나, 뜨거운 공기를 올려보내 번개를 불러오거나.) 하지만 커다란 번개를 불러오려면 꽤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자신의 몸이 구름과 가깝지 않은 한 연속으로 날리기도 힘들다. 

 

자신의 몸에는 내성은 있으나 전기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아니며, 한다면 무투. 전기에서 태어난 몸이기에 몸은 유지한 상태에서 전기를 두를 수 있다. 위력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 정말 급할 때만 사용한다. 무투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기에 그냥 회피의 용도로 사용한다. 사용하다가 스스로 제어가 안되어 자빠지는 때가 많다. 

 

선천적으로 공중에 둥둥 뜰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 것 뿐이고 세밀한 조정은 할 수 없다. 상하좌우 달리거나 걸을 때처럼 발을 굴러야 움직이며, 속도도 뛰거나 걷는 것과 같다. 

 

능력 사용시 머리의 구슬이 보라빛이 돈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단순히 검은색. 

 

 

[기타]

*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 이름을 부르는 일이 거의 없다. 안부르는 것을 고집하다가 습관으로 굳어진 경우.

* 보통은 그대야, 그대, 아이야 라는 대명사를 사용한다. 꽤 오래된 듯한 구어체. 스스로의 이름을 '정'이라 언급하며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양 말하는 때가 많다. 

* 주변에 전기구슬이 띄워져 있는 것이 자주 보인다. 평소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듯 하다.

* 높은 곳을 좋아한다.

* 한 번 자리를 잡으면 그 곳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오른쪽 옆구리, 왼쪽 허벅지, 오른쪽 종아리에 커다란 흉터. 

* 게으름이 심하다. 한 자리에 누워있거나 앉아 몇 날을 버티는 때도 많다.

* 옷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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