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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으셨나?"

 

 

 

 

▶ 도메키(百目鬼)/요괴 ◀

[이름]

도메키(百目鬼)

 

  

 

[성별]

 

  

 

[나이]

133/20대 초반

 

 

 

 

[외형]

밀크티를 연상시키는 옅은 베이지색. 차분하지만 부드러운 색상의 머리카락은 한눈에 보아도 직모라는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곧게 뻗어있다.

뒷머리는 목 뒤를 덮는 조금 긴 듯한, 옆머리는 어깨에 닿을락 말락한 길이. 앞머리는 가르마를타 단정하게 옆으로 넘겼다.

피부는 창백하다고 느껴질 만큼 하얀색을 띄고있으나 그가 살아있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듯 은은하게 붉은끼가 돌고있다.

얼굴에는 눈 목(目)자가 새겨진 종이를 쓰고 다닌다. 

양쪽 귀에 금속재질의 귀걸이를 걸고 있다.

키는 175가 조금 넘는듯한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 곧고 바르게 선 허리가 자세가 바르다는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형때문인지 신장에 비해 조금 작아보인다. 

어깨부터 시작해 팔 전체와 손. 옆구리 부분에 검은색의 눈 모양 문신이있다. 평소에는 감겨진 눈 모양이며 천을 덧대거나 붕대를 감아 가리고다닌다.

상의는 속이 비쳐보이는 얇은 재질로 목 옆부분에 단추가 달려있어 입고 벗기가 용이하게 되어있다.

똑바로 선다면 바닥에 쓸릴정도로 기다란 기장을 자랑하는 두루마기와 비슷한 외향의 겉옷은 입기보다는 걸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

양 발목에는 각각 한쌍의 작은방울이 달려있어 걸을 때 마다 방울이 울리는 소리가 난다.

항상 붉은색에 매화가 그려진 우산을 들고 다닌다. 길이가 일반 우산에 비해 긴 편이며 바로 세우면 허리를 넘는 길이.

 

 

 

 

 

[성격]

나긋나긋한 말투와 몸짓. 친절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든 그가 철없는 사춘기 시절의 남자아이처럼 장난스럽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사람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것이다. 게다가 구렁이 담넘어가듯 능청스러운 태도와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싹 닫아버리는 입은 얄밉다 못해 치사하게 느껴질 정도. 

뒤끝도 없고 적당적당한 삶을 추구하는 그는 깊게 사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누구든지 쉽게 다가갈수 있으며 어울리기도 쉽다.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몸으로 실천하는 타입. 호기심도 많아 궁금한 일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쫄래쫄래 따라가 자리를 만들어 구경한다. 재미있어 보인다 싶으면 끼어들어 판을 키우는일도 종종있다.

화를 내는일이 잘 없는데 발화점이 낮은 대신 한번 화가나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분위기가 변한다.

호전적인 성격탓에 오는싸움 안말리고 오는 시비 두배로 갚아준다. 싸우는 도중에 누가 끼어들거나 참견하면 정색하며 성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외로 몸을 움직이는것을 좋아하는편.

 

 

 

  

 

[능력]

눈을 개안하여 상대와 마주쳤을때. 상대의 시야를 뒤틀어놓을 수 있다. 이 때 '개안'이란 몸에 새겨진 100개의 눈을 사용한다는 의미로 눈모양의 문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눈도 포함한다. 평상시엔 감겨있던 눈이 능력을 사용할 때 뜨여진다.

종이아래로 가려진 그의 두 눈은 가장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며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들리는 소문일 뿐. 자세한 능력은 밝혀 진 바가 없다.

 시야를 뒤틀어 놓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거나 시선을 빼앗아 방해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환각을 보여줌으로써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이 있다.

다양한 활용으로 계속 주변을 돌게해서 멀미를 일으킬 수 있다(!)

환각에 걸렸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몸에 수많은 눈동자가 동시에 자신을 쳐다봤다고 한다.

개안된 눈의 숫자가 많을수록 효과가 강하고 오래간다. 아직까지 백개의 눈을 전부 본 사람은 없는듯.

손에서 멀어진 위치일 수록 쓰기 꺼려하며 주로 대의 얼굴을 잡아 왼손 손바닥에 있는 눈과 마주치게 해서 시야를 차단 한 다음 우산으로 후드려 패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한다.

 

  

 

[기타]

도도메키. 백개의 눈을 가진 요괴. 지나가는 행인들을 붙잡아 눈을 보여주며 놀래키길 좋아한다. 다른 도도메키들은 인간시절 물건을 훔치다 잡귀가 달라붙어 요괴가 되었지만 그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요괴가 되었다. 그래서 그들 사이에서도 배척당하는 듯 하며 계속해서 홀로 지내왔다.

볕이 잘드는 곳을 좋아해 화창한 날이면 곧 잘 나무위나 지붕위에서 잠든 모습을 볼 수 있다.

얼굴을 보이는것을 무척 싫어하며 꺼린다.

여린 체형에 비해 몸을 단련했는지 움직이는 모습이 꽤나 예리하고 날렵하다.

기척을 잘 숨긴다.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 위를 걸을 때에도 발소리는 커녕 방울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남들보다 청각이 예리한 편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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