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 배...배고파-."
▶ 홍아(紅兒)/요괴 ◀
[이름]
홍아(紅兒)
붉은 아이
[성별]
여
[종족]
요괴
[나이]
180살/8살
[외형]
142cm, 흡사 피처럼 붉은 눈과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짧은 단발머리에 왼쪽 옆머리가 단발보다 길게 땋아져있다.
(캐릭터 시점) 오른쪽 눈꺼풀은 짐승의 발톱에 찢긴듯한 흉터가 자리잡혀있다.
흉터가 있는쪽 눈의 시력은 완전히 잃은듯 늘상 감고있는 모습이다.
반대편 눈동자는 유난히 붉게 번들거려 빤히 보고 있노라면 이질감이 들기도한다.
양볼엔 작게 범의 표식이 자리잡혀 있다. 귀와 꼬리 역시 붉은 범의 것.
손톱을 날카롭게 드러냈다 숨길 수 있다. 늘상 뽑고 다니는 편이다.
입을 잘 다물고 다니지 않는다. 때문에 입꼬리에 항상 침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복은 생기는대로 입는 편. 남이 주면 감사하게 입고 다닌다. 어린아이 같은 맑은 미소를 띄고 다닌다.
아이의 어깨엔 새하얀 푸른 눈의 족제비가 늘상 붙어있다.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라기 보단 오히려 역전 당하는듯 종종 족제비에게 앞발로 구박을 받기도 한다.
[성격]
천진난만/호기심/호감
말 그대로 천진난만한 아이같다. 조금은 모지라 보일정도로 아이는 모르는게 많다. 때문에 당신에게 끝도없이 질문 할 것이다.
처음 만나는 낯선 당신에게 다가가도 놀라지 말라. 자신에게 해코지 하지만 않는다면 아이 역시 당신에게 호감을 표 할 것이다.
말을 약하게 더듬는다. 또래 아이들 치곤 지능이 낮은편이다.
[능력]
불에 강하다.
화상을 입지도 않으며 자신 주변에 있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다.
아이의 능력은 손끝에서 발화되며, 손에서 벗어나도 어느정도의 제어권을 가진다.
다만 집중력이 부족해 멀리 떨어질수록 그 힘이 약해진다. 또한 능력의 원동력은 안구에 있기 때문에 시아가 가려지면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불을 감싼 호랑이로 변할 수 있다.
범의 크기는 성체에 가까우며, 눈앞의 적을 날렵한 몸짓과 강한 턱으로 물어뜯어 버린다.
하지만 범이 되었을땐 불에 대한 제어권을 잃어버린다. 오로지 자신의 감정에 따라 화력이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한다.
또한 변할수 있는 시간도 짧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을땐 한참을 정신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변하지 않는다.
[기타]
-화두리
-화두리는 본디 적은 개체가 아니지만 무리생활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각자 가족단위로 흩어져 살아간다.
깊은 산속에 호랑이로 둔갑해 살아가며, 주로 산속에서 길잃은 자들이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간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아, 흔히들 창귀로 오해받는다.
(창귀(倀鬼): 호식을 당해 죽은 사람의 귀신. 인간을 홀려 호랑이에게 안내하는것도 창귀의 역할.)
-화두리의 탄생은 특이하게도 부모에게서가 아닌 짐승에게서 이루어진다.
아니, 정확히는 도태되어 부모에게 버림받아 죽어가는 새끼 호랑이의 숨결에 이를 가엾이 여긴 성체 화두리가 요력을 불어넣는다.
그 숨결을 뱉지않고 받아먹은 새끼 호랑이는 보름을 꼬박 따뜻한 불길에 휩싸인채 요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홍아 역시 자신에게 요력을 불어 넣어준 부모 화두리가 존재했으나,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후 이를 불쌍히 여긴 늙은 이무기의 안내로 홀로 곡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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